삶은 계란

2025년 02월 23일-24일 기분 전환 후 힘내자!

구짱 이갈용 2025. 2. 24. 23:33
728x90

새벽에 일어나서 책을 보다가 다른 책으로 변경했다.

수요와 공급 그래프부터 지루해지기 시작하더니 정신을 놓았다.

매일 이 책을 어찌하면 좋을까 물끄러미 바라본다.

다시 책장을 넘길 마음이 생기길 바라면서 2월 23일 일요일 조조로 캡틴아메리카를 만나러 갔다.

스티븐 로저스가 아닌 샘 윌슨의 캡틴 아메리카라니 어색하겠지만 궁금하기도 했다.

브레이브 뉴 월드라는 제목다운 영화였다.

스티브가 신뢰를 주는 사람이었다면 샘은 희망을 주는 사람이라는 대사가 기억에 남는다.

사람은 각 각 다른 무언가를 다른 이들에게 영향을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나는 다른 사람들에게 무엇을 보여주고 남겨주는 사람일까? 혹은 사람이 되고 싶은가?

가족들과 함께 온정국밥에서 점심을 먹는다.

순대국밥, 막창국밥, 돼지국밥, 내장국밥 이 식당의 국밥 종류를 각각 취향에 맞게 시켜본다.

진하고 담백한 국물 맛과 쫄깃한 순대를 배 터지게 먹으니 든든하고 포만감에 기분이 좋아졌다.

그리고 오후에 낮잠을 자고 장을 보고 운동하고 탁구치고 글을 쓰고 알차게 시간을 보냈다.

2월 25일 월요일 안면도 출장이다.

6시 30분 전 후로 일어났었는데 이상하게 7시 30분까지 잠을 잤다.

어제 운동을 빡세게 한 것인가? 아니면 막걸리 한 잔에 체력이 저하된 탓일까?

피곤하고 무거운 몸을 일으켰다.

정리도 하고 시스템 문제로 조금 늦게 나왔다.

점심으로 오랜만에 볶음밥을 먹어본다.

무난하다. 홀로 음식하시고 서빙하시고 바쁘게 돌아다니시는 모습이 안쓰럽다.

홀이 넓은데 체력이 될라나?

업무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 졸리고 피곤하다.

디저트가 먹고 싶어 홍주빵도 하나 주문했다.

커피 맛도 은은한 것이 편안한 맛이고 홍주빵은 크로와상을 조양문모양으로 눌러 만든 것이다.

[조양문 근처에 있는 카페답게 아이디어가 좋다.]

딥워크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몰입과 집중이 필요한 이유와 방해요소들에 대한 설명이 재밌다.

딥워크가 모두에게 필요한 것이 아니며 SNS를 끊어야 하는 이유를 얘기해 준다.

SNS를 하지 말라는 얘기는 매일  트위터,인스타,페이스불,쇼층,릴스 같은 단편적인 재미를 추구하는 것을 말한다.

블로그에 일기 쓰는 것 정도는 괜찮을 것이라고 스스로를 합리화시켜본다.

졸리다. 오늘의 일기는 이만 쓰고 잠을 청한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