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권의 도서가 있다. 그리고 7명의 사람이 있다.
100권의 도서는 경제경영서이다.
혁신 전략, 마케팅 전략, 미래 전략, CEO와 리더십, 성공과 행복, 행동과 심리, 경제, 인문 사회, 정치사회
총 9 가지로 분류 및 정리를 해 놓았다.
7명의 공동 저자는 역자, 강연자, 회사 대표, 교수, 컨설턴트, 코치 등 약간씩은 다르지만
모두 비즈니스 분야에 몸을 담고 있는 사람들이다.
예전 비즈니스 명저 40 출간 이후에 다시 한번 준비한 책 비즈니스 명저 100이라고 한다.
100권을 선정하는 과정이 서평을 쓰는 것보다 힘들었다고 한다.
이 책의 핵심은 100권에 대한 서평이다.
그렇기에, 서평자의 주관적인 경험이나 느낌도 포함된다.
서평을 읽은 후 말미에 나오는 '훔치고 싶은 문장'과 '함께 읽으면 좋은 책'은 기억에 남으면서 다른 호기심을 유발한다.
나 역시 서평이라는 장대한 표현보다는 책 리뷰라는 소소한 단어를 통해 정리를 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전문가들의 서평에서 군더더기 없는 깔끔함과 책의 포인트를 콕 찍은 부분에 대해 배울 점이 많았다.
독서라는 것은 읽고 쓰고 생각하는 것이라는 것을 확인했다.
그리고 비즈니스 책을 읽을 때 들이면 좋은 습관도 함께 정리해 소개한 것도 따라 하고 싶었다.
일곱 명의 필자는 책을 많이 읽고 책을 쓰기도 하고,
책에서 익힌 내용을 활용해서 칼럼을 쓰거나 강의나 프로젝트 일을 하기도 한단다.
각자만의 책 읽기 습관을 담아냈는데, 책 고르는 법, 책 읽는 법, 책 활용법, 독서 경영 적용법 등이 있다.
명저 100권 중 내가 읽은 책은 과연 몇 권이나 있을까?
넛지, 스티브 잡스, 그릿 정도를 가볍게 훑는 수준으로 보았다.
트렌드 코리아 , 사피엔스, 스킨 인 더 게임은 읽어보고 싶었던 책들이었다.
나쁜 사마리아인들, 경주 최부잣집 300년 부의 비밀 같은 책들은 들어보지 못했다.
하지만 제목을 듣고 서평을 읽는 순간 제대로 한 번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회현상에 관심이 많고 정치를 전공하다 보니 인문사회와 정치사회의 책들에 더 흥미를 느꼈다.
난 책을 좋아하는 것일까? 책을 좋아하는 척하는 것은 아닐까?
경제경영서를 읽다 보면 알게 되고 깨우치게 되는 것이 있다.
그 순간의 쾌감이 좋다. 문제는 행동으로 옮기냐는 것이겠지!
책에 대한 서평은 그 책에서 와닿았던 내용을 정리한다.
그리고 자신의 생각을 양념하고 자신만의 시각으로 만들어내는 과정이다.
7명의 전문가의 경제경영서 읽는 습관을 꼼꼼하게 정리하고 나에게 맞는 독서습관에 적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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