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25년 1월의 마지막날이다.
난 MBTI의 F 성향이 확실하다.
한 달 동안 무엇을 해왔는지 잘 살아온 건지 앞으로도 이렇게 사는 게 맞는 건지 스스로에게 물어본다.
바쁘게 달려왔다.
그렇기에 좋아하는 술 한 잔으로 휴식도 취해보았다.[일기도 안 쓰고 책도 안 보고 운동도 안 하고 그냥 아무것도 안 하는 날]
그 후에는 내 스스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노력을 했다.
오늘은 사진을 한 장도 찍지 않았다는 것을 알았다.
아침 8시30분부터 저녁 7시 50분까지 일만 했다.
점심은 차장님이 버거킹을 사주셔서 얻어먹었다.
고맙고도 감사할 일이다. [좋은 이야기도 해주셨다. 따님의 취업얘기, 동네에서 고등학교 때 사고 친 사람들의 이야기]
인생은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것과 주위에는 열심히 하는 사람이 있어야 좋은 기운을 받는다는 것을 배운다.
저녁은 빡세게 일하고 와서 하나로마트에서 막걸리와 물회를 하나 사서 집에 가 먹었다. [사진 찍는 것을 까먹었다.]
아이들이 딸기를 좋아하니가 딸기도 샀다.
나도 먹고 싶었기도 했다.
딸기향이 솔솔 나는 것이 기분 좋아졌다
하지만 와이프의 굳은 얼굴을 보니 눈치가 보인다.
그래 좋아하는 신암막걸리 한 잔 먹고 그냥 자자! 푹 자자! 아무것도 하지 말고 쉬자!
지난 1월 한 달간 고생했다. 2월부터 다시 열심히 살아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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