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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2월 06일 또 한 번 사람들은 떠나고

삶은 계란

by 구짱 이갈용 2025. 2. 6.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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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쌓일 정도로 온다는 예보는 없었다.

그런데 일어나 보면 눈이 제법 쌓여 있는 풍경을 맞이한다.

설마 설처럼 고드름과 눈이 길고도 푹푹 빠지게 오지는 않겠지 생각한다.

아침부터 우리 팀은 티타임을 가졌다.

떠나는 사람들 남는 사람들 마주 보면서 마지막 시간을 가져본다.

재테크에 대한 얘기가 주를 이루었다.

IRP와 ISA ,개인연금부터 미국주식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장기투자 단기투자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지 어떤 게 답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점심으로 한식뷔페를 먹었는데 내 입맛이 변한 건가?

예전보다 맛이 없어진 기분이 든다.

조미료에 길들어지는 입맛이 된 건가? 아니면 컨디션이 안 좋은 건가?

오후 2시까지는 날이 아주 좋았다.

3시 정도가 되자 강풍과 눈보라가 휘날린다.

이 변덕스러운 날씨를 보니 계절이 서서히 바뀌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하늘이 참 좋은 날 출장도 열심히 야근도 열심히 내 인생도 열심히 살다 보면 해뜰날이 올 것이다.

신협상담과 독서모임 연락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해 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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