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0일 오래간만에 서산을 돌았다.
하늘채한식뷔페를 지인들과 갔다.
깔끔하면서도 간이 적절하게 되어 있는 음식들이 매력적이다.
향신료 맛이 강한 어묵 국물은 아쉬웠다.
저녁에는 떠나는 사람을 위한 식사자리였다.
3년 동안 함께 지냈던 동료가 휴식을 선택했다.
그다 좋아하는 횟집에서 한 잔 해야 했지만 난 몸살 기운이 있어 물만 마셨다.
약을 먹고 식사만 하고 끝날 줄 알았다.
하지만, 이야기를 듣고 집에 가는 길을 챙기다 보니 새벽 1시까지 있었다.
1월 21일은 김치말이전골을 먹고 그래비티라는 카페를 갔는데 음 반응들이 별로다.
새벽에 들어와서 잠은 불과 5시간 정도 잤나?
다음날 측량에 갔는데 민원인들의 입담이 살벌했다.
서로 조금이라도 더 차지하기 위해 발악을 하더라.
동네 한 명이 와서 자기의 억울함을 토로하는데 랩을 한다.
근데 들어보면 본인이 잘못한 느낌이다.
왜 서로 자기가 거지이고 자기가 피해자라면서 생색을 내고 투덜거리기만 할까?
1월 22일에도 출장을 갔다.
요즘 미세먼지가 무척 좋지 않다.
그냥 하늘이 뿌옇다. 그냥 마스크를 쓰는 게 편하다.
목이 칼칼하고 눈이 따끔거린다.
짬뽕옥의 국물은 역시 고소하고 매콤한 것이 좋다.
열심히 운동을 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묵묵하게 할 일을 한다.
독서 운동 공부 사색 다시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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